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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스킨케어

여름철 피부가 손상되는 장소로부터 피부 보호하기

[고운세상피부과] 여름철 피부가 손상되는 장소로부터 피부 보호하기

여름철피부, 3대 해악 공간에서 피부 지키기

 

  

1. 몹시 건조하고 냉방으로 추운 사무실

  

피부가 건조해져 트러블이 생기기 쉬우므로 평상시 근무나 생활 중에 틈틈이 워터스프레이나 스킨을 넣은 스프레이를 분사하여 주면 피부건조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저녁에는 정수를 적신 거즈에 에센스나 수분크림을 적당량 섞어 묻힌 다음 마스크처럼 얹고 15분 정도 후에 마무리하면 어떤 팩보다도 간편하며 보습도 뛰어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햇볕 쨍쨍한 도심의 거리  

 

자외선은 피부의 탄력을 저하시켜 주름을 만드는 주범으로 자외선을 많이 쬐면 피부 탄력이 줄어 피부가 늘어지고 주름이 생기게 됩니다. 이 때는 늘어진 피부에 긴장감을 부여하고 모공을 조여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피부온도가 1도 상승할 때마다 T존의 피지 분비량은 10~20%씩 증가하고, 뺨 주위의 U존은 콜라겐 합성 능력이 저하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자기 전 손바닥에 수분크림이나 영양, 나이트 크림 적당량을 뿌려 얼굴을 가볍게 마사지하듯 두드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팩을 이용해서 피지를 조절하고 수분을 공급해주어 탄력을 잃고 지친 피부에 활력을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3. 피부 손상이 가장 우려되는 바닷가에서의 휴가 

 

강한 자외선 아래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되면 갑작스러운 자극으로 인해 피부는 더욱 지치기 마련으로, 휴가지의 작렬하는 태양 아래서는 1시간만 노출돼도 피부가 벌겋게 변하면서 통증을 느끼는 일광화상을 입기가 쉽습니다. 처음에는 별 증상이 없다가 잠잘 때가 되면 피부가 따끔거리고 이내 껍질이 벗겨집니다. 이 때 긁거나 억지로 껍질을 벗겨내면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응급처치법을 잘 기억해두어야 합니다.

  

찬물이나 얼음, 차가운 우유로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소염 화장수를 차갑게 해 거즈 등에 묻혀 화끈거리는 부위에 3분 정도 올려놓아 열기를 빼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 치유와 진정효과가 있는 감자나 수분 공급에 효과적인 오이를 이용해 열기와 통증을 가라앉히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증상이 심해 물집이 잡힌 경우,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해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염증 반응을 감소시키고 부종과 가려움증을 줄이는 약을 복용하면서 이차적인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한 치료를 하면 대개 2주일 이내에 거의 호전이 될 수 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꿀, 녹차, 알로에, 수딩 마스크 등의 진정 효과가 있는 팩 제품으로 붉어진 피부를 가라앉히는 게 급선무라 할 수 있습니다. 살갗이 벗겨지거나 하얀 각질이 일어난다고 해서 스크럽이나 필링 제품을 이용해 피부를 문지르는 행위는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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