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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스킨케어

밝고 빛나는 피부를 위한 봄철 피부관리법은?[봄철 피부관리/ 홍대 고운세상피부과]

[봄철 피부관리/ 홍대 고운세상피부과]

밝고 빛나는 피부를 위한 봄철 피부관리법은?

 

 

화사한 시작과는 달리, 봄 환절기는 피부가 칙칙해지기 쉬워 여성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가는 때이기도 합니다. 봄철 피부 스트레스의 상당수 원인은 기온이 오르고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겨울 동안 닫혀있던 땀샘과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고 자외선 또한 더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꼼꼼히 체크하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지키기

봄철 일조량의 증가는 일상 생활에서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피부에서는 비타민 D를 합성시키는 등 여러 가지 이로움이 있지만 과도한 햇빛의 노출은 피부의 색소침착과 기미, 주근깨, 주름살, 각화증과 같은 피부 노화현상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꼽힙니다.

 

자외선을 많이 받은 피부는 수분이 심하게 증발하면서 건조해지고 잔주름이 생기고 피부의 이완으로 탄력성이 줄어들며 각질층이 두꺼워져 노화현상이 촉진됩니다. 자외선 중 UVB는 피부세포 속 DNA를 파괴하는 활성산소를 만드는데 소량 활성산소의 경우 피부가 회복되지만 그 양이 많으면 피부암이 됩니다. 학계에서는 자외선을 쬐는 양이 2% 증가하면 피부암 발생률은 약 4%포인트 증가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따뜻한 봄 햇살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그에 앞서 피부에 백해무익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를 기준으로 보면 오전 10오후 2시에 자외선의 양이 가장 많습니다. 따라서 자외선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이 시간대에는 되도록 야외활동을 피하는 게 좋으며 SPF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발하거나 물이나 땀으로 씻겨지므로 2-4시간마다 덧발라야 합니다.  

 

대다수 남성들은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데 골프나, 낚시, 등산 등 야외활동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어야 피부 노화는 물론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노화의 예방을 위해 해바라기씨유, 현미, 콩 등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E, 과일과 야채 등에 많은 비타민C, 녹황색채소에 많은 베타카로틴, 장어, 달걀 노른자에 많은 비타민A, 어패류, 해조류에 함유되어 있는 미네랄 등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녹차의 카테킨도 효과적입니다.

 

 

빼먹지 말자! 클렌징과 각질, 보습관리

봄철 피부관리 중 신경써야 하는 또 하나는 클렌징과 각질, 보습관리. 얼굴에 먼지나 꽃가루 등이 남아있으면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우므로 외출 후에는 꼼꼼한 클렌징과 함께 이중 세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클렌징 후에 냉장고에 스킨을 넣어두었다가 화장솜으로 톡톡 두드리면서 발라주거나 화장솜에 우유를 적셔 자극받은 피부 위에 올려두는 우유팩을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스팀타월도 자극 받은 피부에 좋습니다. 스팀 타월과 냉 타월을 번갈아 사용해 각질제거와 모공 케어를 동시에 해주고, 세안 마지막에는 녹차 우린 물로 씻어주면 자극 받은 피부가 한결 진정이 되고 트러블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봄철에는 공기 중에 수분이 부족하여 쉽게 얼굴이나 몸의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고, 피부에는 영양크림이나 수분 에센스를 충분히 발라주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잦은 사우나는 피하고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하는 것이 좋으며, 샤워 후에는 보습함량이 높은 바디 제품을 바르는 것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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