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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스킨케어

환절기 메마르고 건조한 피부, 울긋불긋 오톨도톨 '입주위피부염’ 주의! [입주위피부염 / 고운세상피부과]

[입주위피부염 / 고운세상피부과]

환절기 메마르고 건조한 피부, 울긋불긋 오톨도톨 '입주위피부염주의!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 갑작스런 계절의 변화가 오면 우리의 피부는 민감해지게 되는데,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이 생기기 쉽고, 자꾸 긁게 되어 붉게 달아오르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특히, 20-40세의 젊은 여성들에게는 입 주변으로 붉은 구진과 농포 등의 입주위 피부염이 많이 생겨납니다. 물론, 입 주위 말고도 눈, 코에도 생길 수 있으며 눈 주위 피부염, 구멍 주위 피부염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피부염의 원인은 습진, 두드러기,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감염, , 벌레 물린 것까지 다양한 환경이 주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간혹 간질환, 신장질환, 정신적 스트레스 같은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하며, 정확한 원인을 모르는 경우도 있고, 호르몬이나, Demodex 감염, 치약의 불소 성분 등이 원인으로 의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피부염은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원인이 제거되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소극적인 치료를 하면 자주 재발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치료는 물론 '원인'이 되는 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적이어야 하고, 경구제를 처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PDT(photodynamic therapy, 광역동요법)의 치료효과에 대한 보고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빛에 반응하는 물질인 광과민제를 원하는 세포에 침투한 후 특정 파장의 빛 혹은 레이저를 조사하여 여드름균과 피지선을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방법으로 주로 여드름의 치료, 피지조절 등에 적용되는 시술입니다.

 

이러한 입 주위 피부염과 같은 증상은, 실내에 화초를 키우거나 공기청정기 또는 가습기를 사용하여 건조함을 예방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화장실 문을 열어 두거나 어항을 갖다 놓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주 원인인 집먼지 진드기는 75∼80%의 습도에서 번식력이 가장 왕성하기 때문에 너무 습한 환경은 좋지 않으며, 18~20도의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환절기 피부 건강 지키는 5가지!

 

1. 실내습도를 높여라

실내 습도를 60%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합니다. 뜨거운 수증기를 내뿜는 가열식 가습기는 화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찬 수증기를 내뿜는 가습기를 사용해 피부건조증을 예방합니다.

 

2. 목욕습관을 조절해라

건조한 기간에는 목욕시간을 짧고 간단하게 하도록 하고, 과도한 때밀기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뜨거운 물은 건조해진 피부를 자극하기 쉬우므로 미지근한 물로 씻되, 보습기능이 뛰어난 비누를 사용하거나 그냥 물로만 씻는 것도 좋습니다.

 

3. 목욕 후 수분 크림으로 수분 증발을 막아라

물기를 닦아낼 때는 부드러운 면수건으로 두드리듯 닦아주고, 목욕이나 샤워 후 3분 내에 오일이나 보습 로션을 발라 피부 수분증발을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가 많이 건조하다면 보습 크림을 자주 발라주도록 합니다.

 

4. 수분을 공급하라

물을 자주 마셔 피부의 수분을 유지해 줍니다. 하루 8잔 이상 물을 마시는 것은 피부는 물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5.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라

여름철이 아니더라도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평소에도 자외선차단지수(SPF) 15이상인 제품으로 생활자외선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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