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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스킨케어

아이들 화상사고 예방법 및 화상사고 대처방법

[목동 고운세상피부과]
아이들 화상사고 예방법 및 화상사고 대처방법


아이들은 어디를 가던, 어느 곳에 있던 행동이 자유 분방하기 때문에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특히 화상은 아이들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주의하여야 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집안에서 놀다가 화상을 입는 등의 안전 사고가 많이 나는데 특히 주방에서 열을 이용하는 가전제품에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고 뜨거운 음식을 먹다가 데이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강한 햇볕아래 장시간 노출되었거나 가끔은 목욕물에 화상을 입기도 합니다

 

**** 아이들 화상사고 후 대처방법

집안에서 화상 사고가 생겼을 때에는 무엇보다 응급조치가 중요합니다. 신속하게 화상 부위를 응급 처치한 다음 상태를 보아 병원으로 가도록 합니다.

피부에 화상을 입은 경우는 재빨리 얼음물로 냉찜질을 하거나 찬우유와 백반물 등으로 피부가 진정될 때까지 찜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찬물에 10분 이상 담그면 저체온증이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하며, 얼음으로 직접 마사지 하는 것은 동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옷을 입은 부위가 화상을 입었다면 무리해서 옷을 벗기려 할 경우 피부가 떨어져 상처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그대로 찬물을 이용하여 진정시킨 후 신속히 응급실에 가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가벼운 1도 화상은 환부를 진정시킨 후 화상연고를 바르면 일주일 이내에 가라앉는데 이때 소독 솜을 사용하면 솜이 환부에 붙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소독 솜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열이 식지 않은 상태에서는 연고를 바르지 말고 열이 완전히 식어 환부가 진정된 후 화상연고를 바르고 거즈를 붙여 상처를 보호해 줍니다.

만약, 물집이 생겼을 때는 터진 부위로 세균이 들어갈 위험이 있기 때문에 물집을 터트리지 말아야 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흉터가 남고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화상을 입거나 열에 그을린 피부에는 자극이 없는 비누와 보습로션을 사용해 피부가 예민해지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물리적인 자극 또한 피하도록 합니다
화상을 입었을 경우 가정에서의 응급처치법으로 소주나 간장을 이용한 민간요법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이들 화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8가지 주의사항

1. 뜨거운 제품 등은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정용 난방기구, 온수기, 요리 중의 달궈진 냄비, 혹은 뜨거운 그릇에도 아이들은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소형 가전제품은 보관에 주의합니다.
다리미, 토스터기, 커피메이커 등 열을 이용하는 소형 가전 제품은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도록 합니다. 

3. 음식은 충분히 식힌 다음 줍니다.
뜨거운 음식을 바로 먹이면 김이나 뜨거운 음식에 데일 수 있습니다. 충분히 식혀서 주거나 엄마가 먼저 먹어보아 적당한지 확인합니다.

4. 목욕물의 온도를 확인합니다.
욕조에 목욕물을 받은 다음에는 꼭 온도계로 측정을 해봅니다. 특히 달궈진 수도꼭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수도꼭지에 수건을 대어 아이가 손을 뻗어도 위험하지 않게 합니다.

5. 콘센트에 안전장치를 합니다.
전기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빼놓고 혹시 구멍에 아이가 장난을 칠 수 있으므로 콘센트 커버로 막아둡니다. 콘센트 부분에 가구를 배치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6.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줍니다.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고 강한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는 여름에는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모자를 쓰도록 합니다.

7. 좌석의 표면 온도를 확인합니다.
햇볕에 오래 달궈진 자동차 좌석이나 시멘트 바닥에 앉았다가 화상을 입는 경우도 있습니다. 햇볕이 강한 날에는 좌석 등의 표면 온도를 확인한 다음 앉히는 것이 안전합니다.

8. 증기가 나오는 제품을 주의합니다.
뜨거운 물을 넣은 가습기나 밥솥의 김을 쐬고 화상을 입는 경우도 많습니다. 증기가 나오는 제품은 높은 곳에 두어 위험에 대비합니다.


 

목동 고운세상피부과 이남호 원장 [원장님과 상담하기]
피부과전문의, 관동대 의대 외래교수 (前)
목동고운세상 교통편: 지하철 5호선 목동역 2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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