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피부과 : 여름휴가철 피부 응급처치 5]
태닝 후 피부껍질이 벗겨질 때
과도하게 일광화상을 입게 되면 이후 손상받은 각질이 탈락하면서 피부에 허물이 생기게 되는데 이는 피부가 스스로 재생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허물 밑에 새 피부가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때 빨리 뜯어내고자 억지로 벗기게 되면 자칫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1. 재생되는 피부막이 다시 손상되기 때문에 절대 억지로 벗겨내지 않도록 하고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2. 강제적으로 각질을 떼어낼 경우 얼룩덜룩 색소침착을 남길 수 있으며, 흉터나 피부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때수건, 각질제거제, 필링제, 스크럽제 등으로도 억지로 떼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4. 피부 습도를 유지하며 로션, 스팀타월 등을 이용해 수분 공급 후 피부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억지로 뜯어내어 피부에 상처를 남겼을 경우, 임의대로 연고를 사용하지 않고 전문의 진료 후 처방에 따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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