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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 FAQ

자외선 강한 오늘, 내 얼굴에 발라야 할 자외선차단제 지수는 몇?

[고운세상피부과]

폭염경보 자외선 강한 오늘, 내 얼굴에 발라야 할 자외선차단제 지수는 몇?  

 

Q.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UVA UVB의 차이) 자외선이 가져올 수 있는 피부질환은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으로 대표적인 것은 피부 노화로 자외선B(UVB)는 피부가 붉게 변하는 홍반과 일광화상, 자외선A(UVA)는 피부를 검게 변화시키는 색소침착을 유발합니다. 그 외에 짧은 시간에 자외선에 급격히 노출되면 빨갛게 피부가 부어 오르고 화끈거리고 따가우며 물집이 생기는 일광화상의 위험이 있으며, 자외선에 의한 피부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Q. 자외선으로부터 피부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완전히 차단해 주는 것이 아니라 피부로 투과되는 양을 줄여 주는 것입니다.

완벽하게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지수가 높은 시간대인 정오에서 낮 2시까지의 외출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긴 소매의 옷을 입고, 모자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발하거나 물이나 땀으로 씻겨지므로 3-4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Q. 자외선차단지수 SPF 는 무엇인가요? 어떻게 구별하고, 알아야 하는지? 

SPF Sun Protection Factor로 자외선 차단지수를 의미합니다. 자외선은 파장대별로 자외선 C(UVC), 자외선 B(UVB), 자외선 A(UVA)로 나눌 수 있는데 SPF UVB를 차단하는 제품의 차단효과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대개 SPF 1인 경우는 15~20분 정도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것이므로 SPF 15인 경우는 15x20=300분 정도 자외선을 차단해 줍니다. 그러나, SPF 수치는 개인차, 피부색, 지역, 계절, 날씨, 신체부위, 나이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절대적인 수치는 아닙니다. 

 

 

Q. 자외선경보가 내린 날, 피부를 위해 꼭 지켜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보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노화나 색소침착과 같은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이 중요합니다. 요즘처럼 자외선 지수가 높을 때는 일상적인 활동 시에도 자외선 차단 지수 30 이상의 제품을 서너 시간마다 반복해 발라주어야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색소 침착이 심하게 진행된 경우나 칙칙해진 피부색을 빠르게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가까운 피부과를 찾아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Q. 휴가철, 일광욕으로 인한 일광화상을 입을 경우, 응급처치법? 그리고 할 수 있는 치료법이 있다면?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어 화상을 입었을 경우 차가운 물이나 얼음주머니, 우유, 알로에 등으로 찜질을 하면서 발갛게 된 부위를 진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 치유와 진정효과가 있는 감자나 수분 공급에 효과적인 오이 또한 열기와 통증을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입니다. 증상이 심해 물집이 잡힌 경우,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해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염증 반응을 감소시키고 부종과 가려움증을 줄이는 약을 복용하면서 이차적인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한 치료를 하면 대개 2주일 이내에 거의 호전이 될 수 있습니다.

 

 

Q. 일광욕 할 때 피부건강을 위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 

햇볕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피하고 저녁 무렵의 햇볕을 이용해 1∼2시간씩 쬐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급하게 태우지 말고 서서히 햇볕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가며 태워야 합니다. 사용하는 자외선제품도 SPF지수가 높은 것부터 사용해 낮춰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이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부어오른 피부를 시원하게 식혀줄 수 있는 미네랄워터를 수시로 뿌려주고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은 화장수를 듬뿍 발라 피부건조를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Q. 아이들이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  

아토피 피부를 가진 아이들은 태양에 오래 노출하게 되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태양에 오래 노출할 경우 땀 흡수를 돕는 면 소재의 옷을 입혀주고 외출 30분 전에 피부에 자극이 없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어야 합니다. 외출 후에는 알로에나 오이팩 등으로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Q. 오존지수가 높은 날, 피부건강에도 미치는 영향이 있을까 

오존은 인체의 기본 구성 단위인 단백질을 산화시키거나 불포화 지방산을 과산화시켜 인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오존에 노출됐을 때 일차적으로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신체 기관이 호흡기로 목이 따갑고 기침, 호흡 곤란, 가슴 답답함, 심호흡에 따른 가슴 통증 등의 급성 증상을 호소합니다. 또한, 오존의 강한 산화력은 피부의 비타민 C와 비타민 E를 고갈시키고, 피부 표면의 지방을 산화시켜 보호 기능을 떨어뜨리며 피부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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