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살없애는방법 / 고운세상피부과]
이미 생겨버린 튼살 제거 가능한가요?
튼살은 배, 허벅지, 가슴, 팔, 다리 등에 거미줄 같이 자리잡은 흉터들로, 피부의 산소 공급과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피부가 갑자기 팽창하면서 갈라져 생겨납니다.
살이 트는 이유?
갑자기 키가 크거나 임신, 비만 등으로 살이 찌는 경우 튼살이 생겨나게 되는데 이는 피부가 갑자기 팽창, 확장되면서 피부 표면적인 넓어져서 피부 진피의 단백질인 콜라겐이 갈라지기 때문입니다.
콜라겐은 교원질에 속하는 단백질로 피부의 결합조직을 형성하는 주요 성분으로서, 이러한 콜라겐과 함께 피부 세포의 탄력 조직을 형성하는 단백질인 엘라스틴이 함께 찢어지면서 살이 트게 됩니다. 특히 튼살은 배, 허벅지, 복부, 가슴, 팔 윗부분 등 굴곡이 많고 체지방이 축적되기 쉬운 부분에 많이 생겨납니다.
튼살이 생기는 단계
튼 살은 2단계를 거쳐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피부 팽창 부위가 홍조를 띠면서 가려워지는데, 이때 이미 탄력 섬유가 피부 속에서 팽창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끊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볼수 있습니다. 첫 단계에서 예방 크림을 이용해 마사지를 해주면 피부 표면에 살이 트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단계는 튼 살이 피부 표면에 나타나는 것으로, 처음에는 붉은 색을 띠다가 점점 색이 옅어지면서 진주 빛의 가는 선으로 자리잡습니다. 아직 붉은 기가 남아있을 때 부지런히 마사지하면 상당부분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이미 진주 빛으로 변했다면 매끄러운 피부로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습니다.
튼살은 없앨 수 있을까?
한 번 생긴 튼살 자국은 완전하게 없애기 어려우므로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샤워 후에는 피부의 수분을 충분하게 공급해주고 아로마 오일 등으로 꾸준하게 마사지를 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면 어느정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피부가 심하게 튼 경우라면 2∼3개월 정도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때문에 튼살이 생기기 전에 미리 방지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초기에 확실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튼 살 없애는 방법
이미 생겨버린 튼살은 좀체로 없어지지 않지만 세심한 손질로 눈에 띠지 않게 할 수는 있습니다.
1. 각질 제거를 합니다.
샤워할 때 스크럽제로 튼 살이 생긴 부위에 발라준 다음 원을 그리면서 부드럽게 마사지해줍니다.
샤워 후 따끈한 물수건으로 마사지할 부위를 덮어 피부가 불그스름해지면 튼 살 부위에 튼살 전용제품이나 아하(AHA)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얇게 바른 다음 살을 조금씩 잡아 반죽하듯 주무릅니다. 가볍게 살짝 꼬집거나 손가락 끝으로 두드려줍니다.
2. 레이저 치료를 받습니다.
이미 진주빛의 가는 선으로 바뀐 튼살을 보이지 않게 만들려면 레이저 치료를 하는 것이 현재까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를 이용하여 표피를 얇게 벗기고 끊어진 콜라겐 섬유세포를 자극하면 콜라겐이 재형성되어 기존 피부와 거의 표시가 나지 않게 됩니다. 이때에도 시술 후 튼살 전용 크림을 함께 사용하면 더욱 큰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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