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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스킨케어

손톱, 발톱관리를 위한 잦은 네일아트, 부작용은 없을까? [고운세상피부과]

손톱, 발톱관리를 위한 잦은 네일아트, 부작용은 없을까?

[고운세상피부과] 

 

Q : 네일아트를 하는 분이 많은데 부작용이 생기는 사례도 있나요?

A : 네일아트 시술 시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착색제(매니큐어)와 세정제(아세톤), 그리고 인조 손톱을 고정하는 본드 등이 손톱을 상하게 하고 주변 피부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이 손톱 끝이 갈라지거나 부서지는 조갑박리증 으로 강한 자극성의 매니큐어와 세정제가 손톱의 수분 흡수를 방해하여 발생합니다. 특히 매니큐어를 지우는 데 사용되는 아세톤 성분은 손톱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반복해서 사용하게 되면 조갑박리증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또한, 손톱 주위의 피부를 지나치게 다듬거나 정리하는 과정에서 손톱과 피부 사이에 틈이 생겨 세균이나 유해 물질이 침투, 염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 : 그렇다면 손발톱의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은가요?

A : 네일아트에 사용되는 기구들이 청결하지 못할 경우 손톱과 발톱 주위 피부에 무좀균 감염이나 사마귀를 옮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손톱과 발톱이 부러지거나 갈라지고 염증이 생기는 등의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네일아트 제품의 사용을 즉각 중단하고,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초기에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Q : 네일아트를 받은 후에는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을까요?

A : 네일아트 후에는 보습제와 손톱 전용 영양제로 적절히 관리하여 주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얇은 손톱이나 잘 부러지는 손톱은 영양부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비타민과 철분의 섭취를 알맞게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