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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 FAQ

피부 레이저 치료, 시술후 관리는 이렇게 하세요 [고운세상피부과]

피부 레이저 치료, 시술후 관리는 이렇게 하세요 [고운세상피부과]

 

레이저 치료 후에는 일시적으로 약해져 있는 피부에 적합한 사후관리가 필요합니다.

 

최근 직장생활 및 일상 생활에 별다른 불편함없이 받을 수 있는 레이저시술이 많이 등장하면서 레이저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줄어들은 것이 사실입니다. 보다 간편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지만 이러한 레이저치료 후에는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반감 혹은 배가되기도 합니다.

 

대게 여드름흉터에는 프락셀, 스타룩스 같이 피부를 얇게 벗겨내는 미세 박피레이저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후 벗겨낸 피부표면 때문에 피부가 민감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박피 후 피부가 일시적으로 얇아지기 때문에 느끼는 증상입니다. 며칠간의 기간만 지나면 오히려 박피 후의 재생된 피부는 더욱 충실하고 두터워지기 때문에 크게 염려할만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색소질환과 잡티 치료에는 C6레이저토닝 등을 이용하는데 이들 레이저는 정상 피부의 큰 손상 없이 시술부위만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점이 특징으로서, 시술 직후 세안 및 화장 등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레이저 시술 후에 가장 조심해야 할 점은 자외선에 의한 색소침착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에 항상 차단지수(SPF)15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어 피부를 자외선에 의한 색소침착으로부터 보호해 주어야만 합니다.

 

 

레이저 시술 후 피부가 일시적으로 건조해 지는 경우도 생겨나는데 이럴 경우에는 보습 크림이나 수분 에센스 등을 발라 주면 도움이 되며, 스팀타올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스팀타올을 너무 뜨겁게 사용하면 오히려 건조함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적당한 온도의 스팀타올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수분 팩이나, 모이스처 팩 등을 사용한다면 일주일에 1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미세박피레이저의 경우, 시술 후의 피부는 이미 충분히 묵은 각질층을 벗겨낸 상태이므로 스크럽 알갱이가 포함되어 있는 세안제나 마사지 크림 등의 사용은 자제해야 합니다. 깨끗이 세안한 직후 피부가 촉촉한 상태에서 아침 저녁으로 얼굴과 목 전체에 유수분이 충분히 함유된 제품을 고르게 펴서 부드럽게 마사지 하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레이저 시술 후 피부는 민감하고 약해져 있는 상태로 이 시기에 피부에 자극을 주면 모공이 넓어지게 되므로 찜질방이나 사우나는 시술 후 열흘 정도는 지난 후에 이용하도록 하며, 이 기간 동안에는 지나친 음주와 흡연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