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속에 있다고 피부가 안전할까요?_물놀이 피부 주의사항

[고운세상피부과 / 물놀이 피부 주의사항]
물 속에 있다고 피부가 안전할까요?

초여름인데도 무척 더운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휴일날이 되면 벌써부터 바다로 갈까~ 워터파크를 갈까~ 아니면 한강 수영장을 갈까~
혹시 이런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나요?

물놀이는 더위에 지친 우리를 시원하게 해주지만
물놀이의 그 '물'은 간혹 우리의 피부에 위협을 가하기도 한답니다.

그냥 물놀이 인데 무슨 상관 이냐구요?
아니예요~ 고작 '물'이 아니라구요!!
물놀이 할 때는 주의할 피부관리법을 잘 숙지해야
피부 트러블 때문에 후회하는 일이 없거든요~ 

 

01. 아토피 환자는 수영장이나 워터파크를 주의
수영장은 손쉽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만큼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서 떨어진 각질, 세균, 사마귀 등에 전염될 확률도 매우 높습니다.
아토피피부나 예민한 피부의 소유자들은 가능하면 수영장에 안가는게 좋지만
가야 한다면, 짧은 시간 물놀이를 한 후 깨끗히 샤워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02. 바닷물은 피부를 건조하게
바닷물 속의 염분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거나 자극성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마도 바닷물 수영 후 피부가 땡기는 느낌을 경험해보셨을 건데, 깨끗히 씻어내지 않으면 피부에 염분이 남아 쭈글쭈글 해지면서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바닷물에서 물놀이 한 후에는 염분을 깨끗히 씻어내 피부를 지켜주세요.


03. 물 속에서는 피부가 더 잘타요
도심의 콘크리트나 백사장에 비해 물 속은 자외선 반사율이 휠씬 높습니다.
물을 묻힌 이후 자외선을 쐬면 더욱 잘 타는 이유도 이와 같습니다.
이는 물 속에 있을 때 뿐만 아니라 몸에 물기가 있을 때도 자외선은 우리 피부를 계속 위협하고 있다는 뜻이죠.
물놀이를 갔을 때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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