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손관리, 핸드케어 노하우

 

[고운세상피부과]
건강한 손관리, 핸드케어 노하우

  

 

1. 피부과에서 말하는 건강한 손이란 어떤 상태를 말하나요?

  

- 손바닥 색이 약간 홍색이고 손등 색이 손바닥에 비해 약간 갈색이며 염증이나 상처, 부종이 없고 굳은 살이 없이 부드러운 손을 건강한 손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2 '내 손(혹은 손톱)이 이렇다면 건강을 의심해 봐라'하는 것이 있을까요?

  

- 손바닥이 지나치게 검푸르거나 창백하고, 붉거나 노랗다면 내 몸 어딘가가 고장났다는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다. 또한 세로줄 무늬가 새겨진 손톱이나, 유난히 손톱이 잘 부러지는 사람, 손톱 색이 검고 창백하면 한 번쯤 질병을 의심해볼만 합니다.

  

 

3. 손 건강을 위해 추천하는 음식, 혹은 마사지 법 등의 생활 수칙이 있을까요?

  

- 순한 비누로 거품을 충분히 낸 다음 손가락을 하나하나 문질러줍니다. 손가락과 손가락 사이 (합곡)를 꼭꼭 눌러 주거나, 양손에 깍지를 끼우고 손들을 맞대었다가 반대쪽으로 당겨서 손가락 사이사이를 자극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손가락 하나하나를 반복해서 밖으로 잡아 빼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며, 비눗기를 없앤 다음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도 손 관리의 한 방법이 됩니다.

 

  

4. 손 건강을 위한 '데일리 케어'에 관해 알려주세요.

 

- 미지근한 물에 씻고 깨끗이 헹구기

너무 차거나 너무 뜨거운 물도 손에는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체온보다 낮은 미지근한 물에서 비누칠을 하고 깨끗한 물에 여러번 헹군 뒤 수건으로 톡톡 눌러서 가볍게 물기를 빼줍니다.

 

- 잠자기 전, 손을 씻은 뒤 핸드크림 수시로 바르기

핸드크림은 휴대하면서 손을 씻을 때마다 자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시간이 날 때마다 손등, 손가락을 지압한다.

손은 우리 몸에서 가장 일을 많이 하는 부위입니다. 때문에 쉽게 피로해지는데, 손이 피로하면 빨리 늙게 됩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손들이나 손가락을 지압하면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5. 손 건강을 위해 1주일에 한두번씩 하면 좋을 '스페셜 케어'에 관해 알려주세요.

 

- 각질 제거하기

뜨거운 물에 불렸다가 때를 박박 밀면 당장에는 부드러워질지 모르지만, 피지막과 수분 보유막이 파괴되어 더 빨리 건조해지고 잔주름이 생깁니다. 미지근한 물에 담갔다가 부드러운 퍼프로 닦아 각질을 제거합니다.

 

- 랩으로 감아두기

각질 제거 후에 손 전용 보습제를 듬뿍 바르고 랲으로 감싸 30분 정도 둔 뒤에 젖은 수건으로 닦아냅니다. 이때 미처 떨어지지 않은 각질도 제거하면서 부드러운 피붓결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우유, 쌀뜨물 이용하기

우유나 쌀뜨물은 천연의 미백제, 보습제입니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손을 씻을 때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나, 쌀뜨물에 손을 담가 헹구면 칙칙했던 손이 제 색을 찾을 수 있습니다.

 

   

6. 손에 생긴 주름을 없앨 수 있는 시술이 피부과에서는 어떤 것이 있나요?

  

- 손등주름은 노화의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년의 여성들의 경우 미처 신경쓰지 못한 손등주름 때문에 병원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손등주름은 피부가 얇아 시술이 어려웠으나 써마지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시술이 가능합니다. 손등주름전용(핸즈바이 써마지) 팁을 이용하여 시술이 이루어지며 이 시술은 고주파 열에너지를 전달하여 노화되고 늘어진 콜라겐을 수축시키고 새로운 콜라겐의 생성을 유도해 탄력적인 피부로 만들어줍니다. 특별한 사후관리가 필요 없고, 일상생활로 빠른복귀가 가능합니다.

 

   

7. 손등의 검은 스폿을 없앨 수 있는 시술은 어떤 것이 있나요?

 

- “저승꽃”이라고 불리우는 검버섯은 손등뿐 아니라 두피, 목 부위에까지 나타납니다. 손등에 난 검버섯은 외관상 보기 흉할뿐 아니라 심리적으로 나이가 들었다는 인식을 초래해 일상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상당한 위축을 초래하므로 가급적 없애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손등에 생기는 검버섯은 CO2 레이저와 어븀 레이저로 시술이 가능합니다. 튀어나온 정도에 따라 레이저를 병행치료하면 치료결과가 훨씬 더 좋습니다. 피부 표면의 손상을 최소화시키면서 깊숙이 레이저 빔을 쏘아 치료속도가 빠르고 통증이 적은 시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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