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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국지색, 피부미인

경국지색 중국의 4대 미녀 양귀비의 피부관리 비결

[고운세상피부과 / 양귀비 피부관리]
경국지색 중국의 4대 미녀 양귀비의 피부관리 비결

  

 

당나라 현종의 마음을 사로잡아 10년 권세를 누리다 비극적 죽음을 맞이했던 양귀비.

 

양귀비는 원래 현종의 수많은 아들 중 하나인 수왕이모의 비였던 사람으로 현종의 며느리였다고 합니다. 자기 아들의 부인인 사실도 무시한 채, 첫눈에 현종이 반하여 애첩으로 만들 만큼 그 미색이 대단했다고 하는데요. 현재까지도 양귀비는 중국의 4대 미녀로 칭송받으며 그 아름다움을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동양미인이었던 양귀비는 희고 고운 살결로 피부가 우유빛과 같아, 가까이서 보면 혈관이 연하게 보일 정도로 투명하고 연한 피부를 가졌었다고 합니다. 또한 역사서에는 그녀의 용모를자질풍염(資質豊)’이라 하였는데 이는 풍만하고 농염하다는 의미를 가진 말로서, 곧 양귀비는 통통한 몸매에 희고 매끄러운 피부를 가졌던 매우 매력적인 여성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종의 사랑을 넘치도록 받은 양귀비는 그만큼 희고 고운 살결과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그만큼 많은 노력도 들였다고 하는데요. 궁궐 안에 2백 여명이나 되는 미용 전담부서를 두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들을 시켜 각종 음식과 마사지, 경락, 옥환 등 피부에 좋다는 것들은 모두 테스트해보며 밤이나 낮이나 그녀의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는데, 타고난 미모 못지않게 자신을 가꾸고자 하는 열의 또한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그녀가 이토록 노력을 들이며 한 피부유지비결 중 가장 대표적인 것 중 하나는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욕이었습니다. 현종이 그녀를 위해 마련했다는 화정지라는 온천은 아직까지도 중국에서 관광지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또한 체내에 있는 독소를 빼네 맑고 깨끗한 피부관리를 위해 부황과 경락마사지를 꾸준히 하고, 녹차잎을 띄워 목욕을 했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음식으로는 리치와 같은 열대과일과 콘드로이친, 황산, 콜라겐 등의 피부탄력효과가 있는 성분이 풍부한 닭의 날개부위를 많이 먹었다고 하네요. ‘닭날개를 많이 먹으면 바람이 난다는 말은 아무래도 이걸 먹으면 피부가 좋아져 바람이 날까를 염려하는 거에 의해 생겨난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중 가장 놀랐던 비결 중에 하나는 매일 아침 어린아이의 오줌을 모아 목욕을 해 피부관리를 했다고도 하는데, 이것이 과연 사실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한편 양귀비의 죽음에 대해서는 다른 재미있는 전설이 하나 있습니다. 양귀비의 아름다움이 너무나 대단해 현종의 환관이었던 고력사나 따라간 군졸들이 차마 죽이지 못하여 그녀를 일본으로 탈출시켰다는 이야기입니다. 일본으로 건너간 양귀비는 30여 년을 일본에서 더 살았다고도 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유물과 사당, 무덤이 일본 야마구치현에 남아 있다고도 하는데, 어디까지나 전설이니 ㅎㅎㅎ

 

역사에 남을 만큼 출중한 미모와 백옥같은 피부, 이를 유지하기 위한 양귀비의 노력,

어쨌든 미인으로 남기 위해서는 타고난 미모만큼이나 피부관리에 아낌없는 노력을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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