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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스킨케어

30대에 나타나는 검버섯, 목주름 예방 관리방법 [고운세상피부과]

30대에 나타나는 검버섯, 목주름 예방 관리방법 [고운세상피부과]

 

 

1. 자외선차단제와 비타민C로 기미, 검버섯 예방

 

Q.나이가 들면서 검버섯이나 기미가 많이 생겨 고민입니다. 예방법이나 치료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검버섯, 기미와 같은 피부 트러블은 일정 부분 유전적인 것에 의해 발생되지만, 후천적으로 음식, 자외선,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생겨날 수 있습니다. 특히 검버섯의 경우 대부분 60세 이상이 되어야 생기는 현상이라지만, 빠른 분들은 30대 초중반에도 기미처럼 올라오기도 하는데 이런 검버섯을 흑자라고 합니다.

 

기미나 검버섯의 경우 주름과 같이 한번 생기면 쉽게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사전예방이 중요합니다.

유전적으로 생기는 기미, 검버섯 외 대부분은 자외선으로 인해 생기거나 심해지는 경우로 자외선이 검버섯의 가장 큰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름철이 아니더라도 SPF15 (자외선차단지수)인 자외선 차단제를 생활화하고 자외선 노출시간이 많을 때는 SPF 30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음식을 통해 피부관리도 가능합니다. 검버섯은 지금 당장 생기지 않더라도 미래를 내다보고 예방을 해야하는 피부질환입니다. 먹거리에서도 미백효과가 있는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감귤류, 딸기, 레몬, 양배추, 토마토 등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고, 농축 비타민C정제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빠른 시간 내에 기미, 검버섯을 없애고 싶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레이저박피나 큐스위치 레이저와 함께 바이탈이온트나 이온자임을 받으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기초손질과 바른 자세로 목주름 예방과 관리를 동시에

 

Q. 직장을 다니는 30대 여성입니다. 평소 주름이 많은데 얼굴의 주름은 화장으로 가릴 수 있는데 목의 주름이 심해서 나이들어 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목주름도 관리가 되나요?

 

A. 목의 피부는 눈가와 같이 피부가 얇고 건조합니다. 또한 외부에 항상 노출되어 있으며 수시로 고개를 돌리고 구부리는 등 운동량이 많아 노화(주름)가 빨리 진행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특히 목주름은 얼굴 주름과 함께 서서히 진행하지만, 얼굴에 비해 관리를 소홀히 하는 이유로 진행속도가 빠릅니다.

목주름의 경우 연령에 따라 조금씩 깊어지는 수직 주름과 목의 양쪽에 퍼져있는 플라티스마라고 하는 근육의 수측으로 40대 이후에 생기는 수직주름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의 주름은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목의 피부를 지탱해주는 근육도 얇아 약하고 민감하므로 목주름 관리도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여야 합니다.

 

얼굴 피부와 마찬가지로 목의 주름도 생활습관과 관리방법에 따라 노화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얼굴기초 손질 시 항상 목도 빠뜨리지 않고 같이 손질해 줍니다. 클렌징과 기초화장 시 얼굴만 하지말고 목에도 항상 눈길을 돌려 같이 손질하는 습관을 가집니다. 또 외출 후 노폐물이나 먼지를 중성이나 약산성 비누로 클렌징 해주도록 합니다.

두번째 방법은 높은 베개는 피하고 바른 자세를 취하도록 합니다. 높은 베개나 바르지 못한 자세는 목을 접히게 하고 이후에 접힌 모양은 주름이 될 수 있습니다. 목주름의 경우 한번 생기면 쉽게 없어지지 않으므로 사전 예방이 중요합니다.

목주름이 심해서 사회생활 하시는데 지장이 되신다면, 병원을 찾아 제네시스, 혹은 울쎄라나 에어젠트를 이용한 콜라겐 생성으로 처지거나 늘어진 목주름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