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피부과] 겨울철, 건조해지기 쉬운 발 충분한 보습으로 보송보송하게
n 센스 없는 부츠 속 발 냄새는 NG!
n 춥다고 무작정 틀은 발 난로가 영원한 색소침착 남길 수 있어
겨울철 추위에 가장 혹사당하는 신체부위 중 하나는 바로 발이다. 양말과 신발 속에 숨어있기 때문에 외부에 노출되는 얼굴에 비해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얼굴 못지않게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하는 부위가 발이다. 발은 피지선이 없기 때문에 신체 부위 중 가장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이다. 마찰이 심한 발바닥과 발뒤꿈치는 각질이 생기기 쉽고 각질이 쌓여 두꺼워져 굳은살이 생기면 세균 번식이 쉬운 환경이 되어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여성이라면 겨울철 부츠 속의 발 냄새 때문에 고민해본 경험과 사무직 여성일 경우 책상 아래의 발 난로로 인해 발과 종아리가 붉게 달아오른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
겨울철 메마른 발, 보송보송하게 만들기
보통 발의 각질이나 굳은살을 없애기 위해 무리하게 거친 돌을 이용하거나 면도기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방법은 피부에 자칫 잘못하면 상처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샤워 시에는 미지근한 물로 발을 적신 다음 비누를 충분히 거품 내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깨끗이 닦고 미지근한 물로 비눗기를 헹궈낸다. 발을 씻고 난 후 깨끗한 면 타월로 발가락 사이사이에 있는 물기까지 말끔히 제거한다.
거칠고 갈라진 발을 위해서 마사지도 좋은 방법인데 소금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할 수도 있다. 소금 1작은 술을 손바닥에 놓고 비벼 발을 마사지한다. 이때 뜨거운 물에 발을 담갔다가 마사지하면 혈액순환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져 각질이 효과적으로 제거된다.
각질이 아주 심하고 굳은살이 두껍게 자리잡았다면 마른 상태에서 버퍼를 이용해 각질을 제거해야 한다. 젖은 상태에서 버퍼로 각질을 밀어주면 필요 이상으로 피부에 자극이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발 클렌징 후에는 바세린이나 보습 로션 등을 각질이 심한 부위부터 전체적으로 맛사지 하듯 발라준다.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보호막을 만들어 주어야 각질이 금세 두껍게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각질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주어야 한다는 점이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연화제 등을 장기간 사용하면 호전되기도 하며, 각질을 녹여내는 연고를 발라 각질을 부드럽게 해주고 보습제를 병행해서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남모르는 고민, 부츠 속 부끄러운 발 냄새
겨울철 부츠를 신고 외출한 여성들이라면 신발을 벗어야 하는 자리는 피하기 마련이다. 신고 벗기도 불편할뿐더러 벗고 난 후의 발 냄새 때문. 때문에 식당을 고르는데도 제약이 많고,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통풍이 안되는 부츠로 인한 고약한 발 냄새!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부츠는 왠만하면 잘 벗지 않기 때문에, 통풍이 안되는 부츠 속의 발은 땀이 차기 십상이다. 땀으로 인해 발 곳곳의 각질층이 불어나고 이러한 각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나는 악취가 바로 발 냄새이며, 땀이 많이 나서 질척거리는 환경은 각종 세균 및 무좀균 활성의 최적 상태이기 때문에 무좀에 걸리기도 한다.
부츠를 신는 날이면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는 사무실에서 편한 슬리퍼로 갈아 신는 것이 좋다. 또한, 같은 신발을 연속해 신으면 신발에 스며든 땀이 채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발이 닿기 때문에 냄새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2~3켤레를 번갈아 신도록 한다. 외출 후에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부츠를 살짝 말려주고 보관 시에는 신문을 뭉쳐 넣어놓으면 효과적이다.
무좀에 걸린 경우에는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항진균제 연고와 먹는 약 등으로 치료한다.
목욕할 때 발가락 사이를 제대로 닦지 않으면 발이 땀에 불거나 잡균이 번식하기 쉬운 상태가 되고, 발을 닦은 후에도 물기가 남아 있으면 발 냄새의 원인이 되므로 말끔히 닦는 게 중요하다. 또한, 발을 가능한 건조한 상태로 유지시켜 줘야 하며, 양말을 꼭 신고 신발도 자주 바꿔 신는 것이 좋다.
앗 뜨거워! 붉게 달아오른 내 발이 열성홍반?
추운 겨울날이면 전기스토브를 책상 아래에 놓고 발 난로로 사용하곤 하는데, 간혹 발목과 종아리 부분이 간지럽거나 붉게 색소침착이 되어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를 열성홍반 이라고 한다.
열성홍반이란 데이지 않을 정도의 열에 장시간 노출되어 혈관이 확장되고 지속적인 홍반을 보이며 과색소 침착 된 것을 말한다. 특정 부위가 지속적으로 열에 노출될 경우 생기는데, 겨울철에는 발난로 때문에 발과 다리 부분에 열성홍반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한다. 열성홍반은 개인에 따라 반응을 보이는 속도가 다르며 열에 대한 노출이 사라지게 되면 붉은 홍반은 점차적으로 소실되나 간혹 그 자리에 색소 침착이 영구히 남는 경우도 있다. 대게 바르는 약으로 치료하지만 상태에 따라서 레이저 치료 등을 병행하기도 한다.
한번 침착된 색소는 없애기가 힘들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춥다고 난로를 가까운 곳에서 쬐는 것은 피해야 하며,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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