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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세상피부과] 우리아이 얼굴 왜이래? 아이 피부 응급처치가 필요할 때~ [고운세상피부과] 우리아이 얼굴 왜이래? 아이 피부 응급처치가 필요할 때~ Q. 특별한 날, 화장 후 아이의 얼굴이 간지럽고 붉은 반점이 생겨났다면? A. 연약한 아이들의 피부가 화장품의 특정 성분에 자극을 받으면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이나 여드름과 같은 피부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 환부가 붉게 달아오르고 가려움증을 보이지만, 일부 심한 경우는 물집이 잡히고 진물이 흐르거나 피부가 벗겨지기도 한다. 심한 가려움증으로 환부를 긁거나 자극하게 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되므로 즉시 원인물질인 화장을 클렌징하고 가까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Q. 얼굴에 심하게 오타씨 모반이 있는 아이. 어떻게 치료해야 하며, 레이저 시술 및 다른 치료 방법 A. 오타씨 모반의 경우에는 색소만을 .. 더보기
[고운세상피부과] 멜라닌색소가 풍부한 동양인의 기미치료방법 [고운세상피부과] 멜라닌색소가 풍부한 동양인의 기미치료방법 ‘살결이 희며 머리가 검고 긴 미인(美人)’을 지칭하는 ‘관북미색(關北美色)’이라는 말은 조선시대 때 미인의 기준을 나타낸다. 관북은 강계지역이 있는 요즘의 함경도 지방으로 이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추운 날씨 탓에 흰 살결과 흑단 같은 머리의 미인들이 많이 난다는 데서 유래했다. 중국에서는 설부화용(雪膚花容) 즉, ‘눈처럼 희고 꽃처럼 아름다운 얼굴’이 미인으로 여겨졌고, 일본에서는 ‘피부가 희면 7가지 흉이 가려진다’라는 속담도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백옥 같은 흰 피부는 미인의 최우선 조건이었다. 100여 년 전에도 ‘동동구리무’, ‘코티분’를 비롯해 국내에서 만든 ‘박가분’까지 피부를 하얗게 보이게 하기 위한 다양한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