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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 FAQ

[청담 고운세상피부과]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

[청담 고운세상피부과]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

- 청담 고운세상피부과 안건영원장 

 

(1) 자외선차단제는 언제 발라야 하나요?

- 외출 30~60분 전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a. 차단성분이 피부표면에 균일한 상태로 흡착되기 위해 최소 15~30분 필요합니다.

b. 흡착되지 않고 겉도는 성분은 물에 쉽게 씻겨져 나갈 수 있으므로 물에 들어가기 30분 전에 발라야 합니다.

c. 자외선 차단제의 화학적 흡수제는 피부에 흡수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2) 언제 덧발라 주는 것이 좋은가요?

2시간 마다 덧발라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여러 논문의 실험 데이터를 종합해보면, FDA의 권장인 2시간 마다 바르는 것이 좋고, 처음 바른 직후 20분 뒤에 한번 더 바르면 차단효과가 더욱 상승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3) 바르는 방법이 특별히 효과에 영향을 미치나요?

그렇습니다. 차단효과가 안정되게 나타나려면 바를 때 두께가 고르게 충분한 양을 바르고 피부에 완전히 흡수시켜야 합니다.

a. 로션을 먼저 바르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b. 두드리며 바르는 것이 문지르는 것보다 더 고르게 잘 발라집니다.

c. 한 번에 두껍게 바르는 것보다 얇게 여러겹 덧바를 때 충분한 두께와 양을 번들거리지 않고 잘 바를 수 있습니다.

 

(4) 사무실 안에 있을 때도 사용해야 하나요?

사무실 안에서뿐만 아니라 비오는 날에도 자외선의 70%가 유지됩니다.

투명 유리창은 자외선의 90%가 투과되며 검은 유리창도 70%, 커튼이 약 40% 정도 투과되는 것으로 연구된 바 있습니다.

형광등은 일광의 백만분의 일 정도의 자외선만 함유하므로 비교적 안전하나, LED 램프에서는 자외선이 일부 방출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5) 워터 프루프 자외선 차단제가 좋은건가요?

내수성이란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성질로 자외선 차단제가 효과를 발위하기 위해서는 물기나 땀에 잘 씻기지 않아야 합니다. 이러한 성질을 충족했을 때에는 ‘water resistant’ 인증마크가 부착됩니다. 인증마크부착 기준으로는

a. 도포 후 물에 40분 간 담근 후 SPF 측정 시 처음과 동일한 SPF 유지할 경우 ‘water resistant’마크가 인증되고,

b. 도포 후 80분 뒤에도 동일한 SPF 유지할 경우에는 ‘Very water resistant’마크를 인증합니다.

 

(6) 자외선차단제 제품도 다양한 제형이 있습니다 제형별 제품 선택과 활용법을 알려주세요.

a. 크림 : 지속력이 좋고 차단지수도 높지만 끈적임이 단점입니다.

b. 로션 : 흡수력, 밀착력이 좋지만 크림에 비해 소량으로 묽게 발라져 차단력이 떨어집니다.

c. : 끈적임이 있지만 물에 강해 워터 프루프 제품에 많이 활용됩니다.

d. 썬밤/썬스틱 : 얼굴 전체보다는 눈가, 입가, 볼 등 부분적으로 바르거나 덧바를 때 사용감이 편합니다.

e. 스프레이/파우더 : 바르거나 뿌리는 과정에 공기 중으로 날라가는 양이 많고 피부에 흡수도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실 차단지수가 낮고, 잘 지워져 다른 제형보다 자주 덧발라야해서 주로 수정 메이크업에 활용됩니다.

f. 차단 기능을 함유한 메이크업 베이스, 비비크림, 파운데이션, 팩트, 파우더 등의 복합제품은?

: 차단지수 평가기준은 일반 자외선 차단제와 동일함합니다.

: 그러나, 실생활에서는 색소화장품류는 자외선 차단제보다 훨씬 적은 양을 바르게 되므로 실제 차단효과는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차단효과를 얻기위해서는 색조화장 전단계에 자외선 차단제를 먼저 바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g. SPF 30 차단제 + SPF 15 커버제품(파운데이션이나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르면 45가 되나요?

: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피부에 도포된 차단성분의 양의 증가로 실차단효과가 15~30에 가까워지는 효과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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