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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피부 119

[여름휴가철 피부 응급처치 15] 여름 열대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고운세상피부과 : 여름휴가철 피부 응급처치 15]
여름 열대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한여름밤 열대야로 인해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거나 바캉스로 생활리듬이 불규칙해지면 피부 재생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피부는 거칠어지고 건조함이 심해집니다. 잠을 자는 동안 피부는 낮 동안 손상되었던 콜라겐을 재생하고 휴식을 취하기 때문에 수면부족은 피부를 지치게 하는 가장 주요한 원인이 되며, 혈액순환을 방해해 눈가에는 다크써클을, 땀으로 인한 피지와 노폐물로 인해 얼굴에는 피부트러블을 발생시키는 등 전체적으로 피부의 생기를 잃게 합니다.

 

적당한 수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1.    삼베나 마 소재와 같은 여름철 이불과 같은 통기성 좋은 침구를 사용하고, 잠옷 역시 통풍이 잘 되고 땀을 잘 흡수하는 것을 고르도록 합니다.

2.    잠자기 직전에는 과식을 피해주고 이뇨작용이 있는 수박과 같은 음식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식은 속을 더부룩하게 해 잠자리에 들더라도 깊은 잠을 잘 수가 없으며, 이뇨작용이 잦은 음식은 잠을 자주 깨게 하여 숙면에는 좋지 못합니다.

3.    반면,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상추와 연근, 따뜻한 우유 등은 섭취하셔도 좋습니다.

4.    샤워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너무 찬 물은 근육을 긴장시키고 몸의 체온을 올리게 되므로 자제하고, 적당히 미지근한 물로 몸의 열을 식혀주면 피로가 풀려 잠을 자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조깅, 수영, 걷기 등의 적당한 유산소 운동은 여름철 숙면에 아주 좋습니다. 단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자기 직전에는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니 잠자기 2~3시간 전에 운동을 마치는 것이 좋겠습니다.

6.    덥다고 에어컨을 오랫동안 틀어 놓으면 오히려 숙면을 방해할 수 있고 에어컨 자체만으로도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잠들기 전 한시간 정도만 가동하도록 합니다.

7.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정신을 또렷하게 하고 잠들지 못하게 하니 피해주는 것이 좋으며, 술을 도움을 받아 잠에 드려는 경우도 있으나, 이러한 방법은 도중에 자주 깨게 되어 이 역시 숙면을 취할 수가 없으니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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